이스톰(대표 우종현)이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금융보안기술 경연장인 “Finovate Fall NewYork”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트(Finovate)는 2007년부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 도시에서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되는 핀테크 전문 기술 경연 행사로, 세계 주요 은행을 비롯해 기업의 고위 재무담당자, 임원, 투자자 등이 참관한다.

특히 이번 뉴욕 행사에서는 이스톰을 비롯해 사전 심사를 거처 선정된 80개의 기업이 핀테크 기술을 발표했다.

이스톰은 상호인증을 뜻하는 ‘DualAuth (듀얼오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정해 참가하였으며, 자사의 로그인 보안 인증 제품인 ‘오토패스워드’와 상호인증 기술을 통해 수신자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거래를 성립하게 하는 ‘오픈페이먼트’ 제품을 선보였다.

이스톰의 우종현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은행 및 금융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와 현재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남미, 유럽,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스톰은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폰을 근처에 대는 것만으로 상호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간편 결제 기술인 ‘오픈페이먼트’ 제품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서비스가 제시한 비밀번호를 확인만 하면 되는 ‘오토패스워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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