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대표김종협)는 카카오, SK플래닛 등 국내 플랫폼기업 출신의 정용준 이사, 김웅이사를 각각 사업제휴 담당 이사, 제품 담당 이사로 영입해 아이콘의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0월부터 아이콘루프 사업제휴 담당 이사로 합류하는 정용준 이사는 네이버,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에서 소셜플랫폼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전문가이며, 제품 담당 이사에 선임된 김웅 이사는 네이버,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역임했다.

정용준 이사, 김웅 이사는 플랫폼 산업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있는 기업과 팀에게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제휴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용준 이사는 "아이콘은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과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디앱(DApp, 분산형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며 블록체인이 지닌 가치를 실사용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해왔다"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 수립부터 실행 단계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웅 이사는 "기업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기존 사업에 접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블록체인 플랫폼이 대부분 미국, 중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개발되다보니 국내 기업이 충분한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라며 “한국기업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