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이 정보보안 인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시켜 바로 채용하는 교육과 취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보안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보안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정보보안전문기업 인포섹(대표 신수정 www.skinfosec.com)이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함께 “지식정보보안전문가양성-인포섹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포섹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2012년부터 진행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포섹에 재직중인 보안 전문가에 의해 직접 강의가 이루어지고 수료 후 채용연계까지 이루어지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인포섹은 본 과정을 통해 정보시스템 취약점 분석 진단 및 장비 운영, 침해사고 대응, 컨설팅 방법론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및 기본 소양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수료 후 소정의 절차를 걸쳐 인포섹에 채용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고급의 전문지식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수행 능력을 함양시키는 본 과정을 통해 인포섹 입사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향 후 정보보호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인포섹 유성현 경영지원본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정보보안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및 취업연계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및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 산업 발전 및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이번 교육은 매월 소정의 교육장려금 및 교재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기간은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교육 희망자는 인포섹 홈페이지(www.skinfosec.com) 또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tri.re.kr)에서 오는 1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