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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처럼 붉게 번진 ‘아기 태열’, 어떻게 관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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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처럼 붉게 번진 ‘아기 태열’, 어떻게 관리할까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9.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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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두 달된 아기 얼굴에 발진이 돋았다면 어떤 엄마라도 예민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신생아 얼굴태열로, 모체에서 받은 열로 인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오돌토돌 좁쌀처럼 붉게 올라오다가 다시 좋아지는 주기를 반복한다. 

아기 태열은 잘 관리해주면 사라질 수 있다. 달걀이나 우유 등 식품에 의해 유발되기도 해 음식일지를 상세하게 작성하고, 태열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음식을 가려 섭취해야 한다. 아기가 태열부위를 심하게 긁는다면 항히스타민제 등을 병원에서 처방받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옷은 순면 제품만 입히고 보풀이 일어나거나 너무 꼭 맞는 옷은 피한다. 태열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아기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보습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아기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 pH가 떨어져 하루 한 번 미지근한 물로 닦아준다. 이때 바디워시는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신생아 태열관리용 바디워시로 ‘베이비탑투토워시’를 제안했다. 베이비탑투토워시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결합한 저자극 자연유래 세정제다. 피부과 저자극테스트와 피부보습 48시간 지속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이비탑투토워시는 팜유와 코코넛유 등에서 추출한 비이온 계면활성제와 과일에서 추출한 유기산 성분을 함유했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계면활성제 가운데 피부에 가장 자극이 적은 종류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산성도는 피부장벽을 지켜주는 pH 5.0~5.5의 약산성으로 조절했다. 약산성 피부장벽은 외부 유해요소들로부터 연약한 아기피부를 방어하고 피부장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영양성분과 피부정화에 좋은 성분들도 첨가했다. 편백수와 녹차수는 아기 피부를 진정시키며,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과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은 아기 피부에 생기와 스킨 컨디셔닝을 부여한다.

베이비탑투토워시를 사용할 때는 아기 몸과 머리를 적신 뒤 거품으로 부드럽게 씻겨주고 깨끗하게 헹구면 된다. 투명젤 타입의 바디워시는 풍부한 거품을 형성해 자극 없이 클렌징해 주며, 로즈우드·아틀란스시다껍질 아로마오일이 함유돼 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태열이 생긴 아기 피부는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일반 클렌징 제품보다 보습효과가 있는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저자극 고보습 베이비탑투토워시로 아기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해 태열을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연 담은 유리병 온라인몰에서는 베이비탑투토워시를 4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