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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출장, 주재원, 메세 방문객을 위한 장기숙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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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출장, 주재원, 메세 방문객을 위한 장기숙박 꿀팁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9.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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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인슈타인하우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는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다.

특히 삼성전자 유럽 본사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발바흐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마 전 LG전자도 유럽본부를 런던에서 프랑크푸르트 인근 에쉬본으로 옮겨왔다. 그 외에도 현대, 기아, SK, 금호타이어 등 유수의 국내 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이렇듯 한국기업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보니 자연스레 관련 출장자 및 주재원들이 늘어나는 것도 기정사실이다. 이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타인바흐에 주재원이나 장기출장자, 메세 방분객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민박시설 ‘아인슈타인하우스’가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인슈타인하우스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타인바흐에 위치한 주재원이나 장기출장자를 위한 민박 시설이며, 3인이 머물 수 있는 가족실과 단독실, 3인이 공동 사용하는 다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총4층의 단독주택이며, 테라스와 정원이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거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가족실은 0.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퀸사이즈 침대와 옷장, 서랍장 등이 구비된 침실과 2, 3인용 가죽소파와 식탁이 준비된 거실, 주방, 욕실로 구성된 50㎡ 면적으로 3~4인 가족이 머물기에 적당하며, 별도의 출입구가 있어 사용이 아주 편리하다.

1층은 넓은 거실에 65인치 티브이와 가죽소파, 식탁 등이 구비되어 사용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층은 30~40㎡ 면적의 단독실 4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블침대와 옷장, 책상이 구비되어 출장자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으며, 특히 아침과 저녁식사가 한식으로 제공되어 머나먼 이국에서 한국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세탁과 청소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3층은 45㎡ 면적에 싱글침대 3개를 갖춘 다인실로 운영된다.

아인슈타인하우스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S5 지하철로 5정거장 약 12분 소요되며, 메세(전시회장)에서 3정거장 약 9분 가량이 소요되는 Weisskirhen/Steinbach역에 위치하며, 역에서 무료 픽업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위치한 슈발바흐 및 에쉬본까지 약 5분 가량 소요된다.

특히, 전시회가 많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시회 기간에 편하고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시설이 오픈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