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화이트해커이자 보안전문가인 심준보씨가 오는 3월 9일 오후 1시 대전 둔산 오페라웨딩홀 1층 세레나데홀에서 신부 유소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청첩장 모시는 글에서 “서로의 따뜻함과 지혜에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의 재치와 웃음에 기뻐하겠습니다. 둘의 눈에 콩깍지를 씌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를 영원히 귀히 여기겠습니다.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격려와 축복으로 빛내 주시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이다. 프리랜서로 여러 기업의 취약점 진단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커이자 보안전문가이다. 현재는 블랙펄시큐리티라는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닉네임은 Passket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