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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그룹, 전사 AI 프로젝트 ‘코레보’에 엔비디아 AI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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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그룹, 전사 AI 프로젝트 ‘코레보’에 엔비디아 AI 플랫폼 도입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9.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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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9월 13일부터 양일 간 일본에서 열리는 ‘GTC 재팬 2018’에서 일본 통신업체 NTT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코레보(corevo)’에 텐서(Tensor) 코어 GPU 기반의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NTT 그룹은 5천여 이상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실시간 프로세싱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한 상용 제품과 서비스로 확대되는 코레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400명의 AI 전문가를 배정했다. 여기에는 콜센터의 자연어 처리, 네트워크 유지보수, 인적지원 및 헬스케어 관련 분야의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NTT는 엔비디아 테슬라 V100 플랫폼에 코레보의 클라우드 기반 AI 리소스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엔비디아 테슬라 V100 플랫폼은 고성능 컴퓨팅 및 그래픽 워크로드는 물론 AI 추론과 교육에 탁월한 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7세대 GPU 아키텍처인 볼타를 기반으로 하는 테슬라 V100 GPU는 21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며, 단일 GPU 내에서 최대 100개의 CPU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NTT는 2년 전 일본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특히 급속한 고령화와 관련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보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인력과 노인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이안 벅(Ian Buck)은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NTT는 주요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딥러닝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TT의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 센터를 통해 우리 연구원들은 AI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강력한 AI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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