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50 (토)
SREC, 한국에서의 태양광 사업에 이어, 블록체인시스템으로 베트남 사업 진출, 현지인 기반 컨퍼런스 진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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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EC, 한국에서의 태양광 사업에 이어, 블록체인시스템으로 베트남 사업 진출, 현지인 기반 컨퍼런스 진행예정.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9.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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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픽사베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면서, 한국에서도 SREC사의 태양광 사업은 대체에너지의 역할을 똑똑히 입증했다.

SREC는 한국에서의 태양광사업을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나 이번 베트남에서의 태양광사업은 블록체인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직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통제시스템이 없는, 거래시스템으로써, 이러한 원리를 통해 금융, 유통, 의료, 에너지 등 여러분야의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나 에너지 분야에서 블록체인시스템의 도입이란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SREC는 태양광사업을 통해, 잉여전력을 블록체인으로 판매한다.  재생가능에너지의 특징중 하나인 소규모 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송전 과정이 필요 없어, 작은 지역 내에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가 모두 이루어 지게 된다. 이는 날씨 변화로 인해 평균 발전량보다 전기가 많이 생성되거나 저게 생성된 경우, 잉여 에너지를 블록체인시스템으로 거래하면서,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에너지 블록체인 시스템은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로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신재생에너지를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등 4개 분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 중 베트남은 햇볕이 강하고 평균풍속이 강한 기후적인 요인으로 인해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발전에 적합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에너지 설비규모를 1만2000MW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REC 베트남의 주요 지역에서도 1차로 짜빈성 지역내 약 100MW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 3개의 공단과 1개의 경제구역을 개발 중인 짜빈성은 높은 일조량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덕에 현재 호치민시에서 법인 설립을 진행중이다.

짜빈성 띵안 경제수역의 경우 19년간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년간 소득세를 면세는 물론 9년간 각종 세금을 50% 감면 받는다.

SREC는 2021년까지 총 100MW 개발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짜빈성과 호치민시 등 인근 지자체와 MOU 를 진행할 예정이다.

SREC 회사는한국에서태양광사업을 하고있으며 규모는 약20mw ,약 500억정도태양광사업을하고있는 국내 태양광 기업이다.

오는 9월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인과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는 베트남 현지기업가 및 베트남 지자체, 태양광 사업 전문가가 참석하여 현지화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