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급은 놀라울 정도로 단단한 강도로 인해 차체나 엔진 제작에 이용되는 등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1%의 탄소 함유량을 가진 탄소강은 260 메가파스칼의 힘과 580메가 파스칼의 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스테인린스강은 1560 메가파스칼의 힘과 1600 메가파스칼의 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록 이러한 합금들이 상당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샌디아 네셔널 연구실(Sandia National Laboratories)의 엔지니어들이 만들어낸 합금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하다. 이는 고가의 금속인 플래티넘과 금을 합친 새로운 물질으로 고강도 철강의 마모 저항성보다 100배 더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샌디아의 연구원 존 커리(John Curry)는 “이전의 합금들은 입자 크기를 줄여 물질의 강도를 높였다. 심지어 현재까지, 많은 합금들을 더 억세게 혹은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엄청난 압력 △온도 △피로 하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합금의 90퍼센트는 플래티넘으로 10퍼센트는 금으로 구성되어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새 합금의 견고성은 타이어를 오래 지속되게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타이어가 1마일을 주행한다고 해도 원자의 단일 층 하나만 마모될 뿐이다. 자동차가 지구의 적도를 500번 정도 주행할 수 있을 정도의 견고성은 접지면이 닳는 부분에 대한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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