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오랫동안 애플의 경쟁자로 여겨져 왔다.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접이식 갤럭시폰이 출시된다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지니스 인사이더 기사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X라고 불리는 새로운 접이식 핸드폰을 올해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경쟁사인 애플의 최신 모델 출시와 비슷한 시기다.

이와 관련한 많은 새로운 뉴스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지난 달 이후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에 대해 암시해왔다. 시장에 삼성과 애플 두 가지 모델 모두 출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삼성의 새로운 모델이 구매자의 관심을 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애플 구매자가 삼성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X의 세부 사항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지만, 알려진 것에 따르면 작은 테블릿 크기의 새로운 핸드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접었을 때 일반 핸드폰보다 크고 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모델이 핸드폰으로서 가치 있는 투자인지 아닌지에 관해서 배심원들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지만 대중들은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