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비기술직인 직원들오 인공 지능(AI)에 대해 3가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1. AI의 작동 방법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관여하지 않는 직원도 AI가 정보를 처리하고 질문에 답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사람과 기계의 차이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사람은 100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평균을 구하거나 차트화해서 분석한다. 그러나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개별 포인트를 모두 계산해 데이터를 분석한다. AI는 데이터 입력 및 출력 세트를 이용해 패턴을 발견한다.
2. AI가 잘하는 일
머신러닝 도구는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잘 정의된 매개 변수 내에서 답변을 제공하도록 훈련받는다. 예를 들어 어떤 소프트웨어가 수백만 명의 고객의 영수증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훈련을 받았다고 하자. 이 데이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이 여행 카테고리인지, 문구 카테고리인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인지 예측할 수 있다. 매우 독특한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사람 전문가가 처리한다.
3. AI가 해서는 안 되는 일
비즈니스에서 AI가 맡아서는 안 되는 업무도 있다. 예를 들어 AI 알고리즘이 회사의 의사 결정권자가 돼서는 안 된다. 또 AI가 부하 직원을 감독하거나, 고용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최신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직원들은 다양한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기술 전문가가 아닌 직원들도 머신러닝을 언제, 어떻게,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어디에는 사용하면 안 되는지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든 없든 모든 팀원들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