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가 고객이 비즈니스용 계정과 개인용 계정을 전환할 때 발생하는 사용자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한 '프로필 권장 사항' 기능을 선보였다.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이런 계정 전환시 오류는 출장을 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머신러닝 기술은 사용자가 사용해야 하는 정확한 프로필과 지불 방법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즉 머신러닝 기술이 여행의 성격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해 여행 데이터와 지불 방법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기업 고객들 또한 사용 패턴과 플래그 라이드에 익숙한 사람을 출장자로 검토하고 지정할 수 있다. 이것은 전자 메일 쿼리를 보내거나 복잡한 관료 시스템을 통과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프로세스다. 프로필 권장 사항 기능은 직원 및 관리자가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만든다.

우버는 이 시스템의 통합을 단순화하기 위해 최신 비용 보고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것이다. 우버의 모바일 앱은 이미 서티파이(Certify), 크롬 리버(Chrome River), 익스펜시파이(Expensify) 등과 통합됐다. 올 9월부터는 익스펜시아(Expensya), 하페이(Happay), 라이두(Rydoo), 제노(Zeno by Serko), 조호(Zoho) 등과 통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