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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개인정보보호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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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개인정보보호대상 시상식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3.02.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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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대상은 14개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 최종 선정
2012년도 개인정보보호대상 시상식이 오는 2월16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와 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회장 박인복)는 모두 14개 부문의 <2012년도 개인정보보호大賞> 수상 기업/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에 따르면, 2012년도 개인정보보호大賞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1월 15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인터넷과 신문광고로 공모한 결과 총 23건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이 가운데 시상 대상은 14개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는 중소기업은행(IBK 기업은행)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최고경영자(조준희 행장)의 열정과 관심에 힘입어 국내·외 669개 점포 1만2천여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함께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리적·기술적 조치 개선을 위해 보안USB 관리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외 각 지점망별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지정하여 고객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토록 관리?감독하는 등 타 금융회사의 모범이 되고 있음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김한준)는 1천만 호 공동주택 시대를 맞이하여 주택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주택관리회사 직능대표단체다. 2009년부터 ‘개인정보보호실천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원사에 대한 교육에 힘써 왔으며, 특히 유관 언론사와 공동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특집기사를 수 차에 걸쳐 게재하는 등 전국 9개 지회 150여 개 회원사 종사원들에 대한 교육?홍보 실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위원장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한국정보기술단은 2011년 행안부 개인정보 영향평가 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과 관련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범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뒤이어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100여 명의 회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