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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다양성 문제로 인해 후퇴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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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다양성 문제로 인해 후퇴할지도 모른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8.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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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여전히 남성중심적일 것이며 다양성 문제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출처=셔터스톡)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이 날마다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머신러닝 연구진과 AI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 사이에는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와이어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82%가 남성이며 오직 12%만이 여성이다.

이 정보는 작년에 개최된 세 번의 머신러닝 컨퍼런스인 NIPS, ICLR 및 ICML에서 일한 남성과 여성의 총 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내용이 의미하는 바는 미래도 여전히 남성중심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 분야에 여전히 다양성 문제가 존재할 것이라는 뜻이다.

구글(Google)의 기술직 중 여성의 비율은 21%, 페이스북(Facebook)의 기술직 여성 비율은 22%다. 구굴은 이에 대해 연구 보고서가 실제 연구 논문을 작성한 사람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글 내에 근무 중인 모든 사람을 포괄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AI 팀의 인원 수가 적으며, 이 부문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력도 계속해서 변경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머신러닝 연구자나 분석가 중 여성의 비율이 낮은 것은 특이한 현상이 아니다. 컴퓨터 과학 분야는 예전부터 남성이 지배하던 영역이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컴퓨팅 및 관련 과목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여성의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물리학 및 생물학 분야는 반대의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