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해외유심 구입이 가능해졌다.
사업이나 여행 등의 목적으로 해외출국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로밍보다 훨씬 저렴하고 간편한 해외유심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날로 늘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유심을 이용하기 위해선 미리 온라인에서 구매한 후 택배로 받거나 별도의 전달료로 3,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수령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당일에 편의점 음료수 사듯 해외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달료 3000원 또한 내지 않아도 된다.
공항유심센터는 인천공항 제 1, 2터미널 출국장과 면세구역 내 BOOK STORE 10개 매장에서 전달료 없이 홈페이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해외유심을 현장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공항유심센터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해외현지에서 구입하는 유심보다도 최대 50%이상 저렴한데 이는 공항유심센터 MD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사용해 보고 선택한 유심을 합리적 제휴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시차가 있는 지역에서 데이터 오류 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상담코너도 오전9시부터 24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어서 만일의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다.
공항유심센터의 관계자는 “미국유심에는, 하와이, 멕시코, 캐나다 포함되는 티모바일, NET10유심이 좋으며 유럽유심은 유럽전지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및 동유럽의 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까지 커버되는 EE유심 및 쓰리심을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권 역시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현지전용 정품유심을 특판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항유심센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