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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상반기 글로벌 수주 실적 120억 원...120% 성장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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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상반기 글로벌 수주 실적 120억 원...120% 성장 달성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8.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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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김동철)가 2018년 상반기 글로벌부문에서 약 120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이라는 역대급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스페인에서 항공교통 관제 및 통신 분야의 최대 글로벌 ISV 기업과 약 16억 원 규모의 티맥스데이터의 티베로(Tibero)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에도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과 미들웨어 ‘제우스(JEUS)’,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티베로’ 등 티맥스 제품을 5년 간 60억 원에 납품하는 계약도 수주했다.

이 외에도 일본 법인은 일본 최대의 종합 부품 유통 기업의 메인프레임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사업을 수주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법인은 700여 개 상당의 중국 전역 현대자동차 서버에 제우스 및 티베로를 설치해 판매딜러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약 8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브라질 법인은 브라질의 연금관리공단에 티베로를 약 14억 원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에서 한국 SW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잇따른 수주에 힘입어 지난 7월까지 누적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연간 기준으로도 손익분기점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작년에는 유럽 3개 국가와 아시아 4개 국가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신설 법인의 조기 사업 수주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대표이사는 “티맥스의 시스템 SW가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고객 입장에서는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전에 없던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티맥스는 물론 국내 SW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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