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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행동 예측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알고리즘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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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행동 예측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알고리즘 개발 중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8.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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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출처=123RF)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가장 큰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보행자의 예기치 않은 행동이다. 그런데 스타트업인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가 솔루션을 발견했다.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고 반응하는 것을 소프트웨어에 통합하기란 쉽지 않다.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등이 자동차 주변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독특한 방법을 이용해 자율 소프트웨어를 교육했다.

객관적으로 측정한 데이터로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는 일반적인 머신러닝 학습 방법과 달리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즉 소프트웨어가 실제 인간의 관점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개발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비디오 클립을 보여준 뒤 그들이 본 모든 보행자에게 라벨을 붙이도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비디오를 분석했다. 엔지니어들은 라벨이 붙은 비디오 데이터 세트를 수집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교육했다.

퍼셉티브 오토마타의 공동 창립자 샘 안토니는 "우리는 자율주행 차량이 사람과 똑같이 도로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모듈을 만들고 있다. 이것을 적용하면 자율주행 차량은 사람처럼 '저 사람이 지금 길을 건너고 싶어 하는군. 저 사람은 내 차의 존재를 알고 있어.'라고 판단한 뒤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모듈을 완성해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 업체에 판매할 생각이다. 일부 자동차 회사는 이 모듈을 아웃소싱해 자사 엔지니어의 개발 작업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모듈은 다른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배포하는 일반적인 예측 모델과는 다른 예측 모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전에 도로 옆에서 몇 초 동안 머무를지 늘 똑같이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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