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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IT 현대화 위해 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교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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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IT 현대화 위해 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교체 권고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7.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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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기술로 최신의 빅데이터 시스템 관리 어려워...클라우드 기술도 활용 불가

가트너(Gartner)가 기업들이 IT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사내 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s)을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노후 기술이며,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전관계형 DMBS 제품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해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체 DBMS 시장에서 전관계형 DBMS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관계형 DBMS 기술을 교체해야 요인 및 동기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술이 노후했다는 것이다. 전관계형 DBMS는 메가바이트 및 기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베이스 크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최신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수천 명의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멀티테라바이트 온라인 거래 처리 애플리케이션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최신 엔진은 전관계형 DBMS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추가적인 확장성과 유연성, 그리고 기능성을 갖췄다.

가트너의 부사장인 도널드 페인버그(Donald Feinberg)는 “전관계형 DMBS의 하락세는 계속될 것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최신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것이다”라며 “최신 DBMS를 도입하면 유지 비용 절감, 시스템 유연성 및 민첩성 향상, 기술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최신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도입이 시급하다. 지금 당장 시작하기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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