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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율주행 차량이 햅틱 감각으로 도로 위험 경고하는 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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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율주행 차량이 햅틱 감각으로 도로 위험 경고하는 방법 개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7.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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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센서 시스템과 무선 통신 네트워크(출처=셔터스톡)

자율주행 차량이 잠재적인 도로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도로 조건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런데 보쉬(Bosch)의 연구진이 햅틱 감각을 이용해 도로 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및 전자 회사인 보쉬는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핀란드의 기상 서비스 제공 업체인 포레카(Foreca)와 협력한다. 포레카는 자사의 장비를 이용해 보쉬의 연구진이 필요로 하는 도로 상태 데이터를 보완한다. 보쉬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자율주행 차량의 햅틱 감각을 테스트한다.

포레카의 영업 부문 담당 이사인 페트리 마르야바는 "포레카와 보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면 도로 조건 예측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일기 예보와 달리 보쉬의 도로 상태 서비스는 여러 가지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술의 주요 컨셉은 운전자에게 강한 신호를 보내 바람직하지 않은 도로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로 상태 및 날씨 데이터가 자율주행 차량에 도달하면 운전자는 직관적인 감각을 느낄 것이다. 이런 감각은 노면 상태나 차량의 타이어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차량이 얼음으로 덮인 도로나 물에 젖은 도로를 달릴 때, 타이어가 노면에서 마찰을 잃었을 때 햅틱 감각이 운전자에게 곧바로 피드백을 보낸다.

보쉬의 디르크 호하이젤 박사는 "협력사인 포레카가 제공한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는 자율주행 차량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2020년 경 완성돼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자율주행 차량의 도로 선택 의사 결정이 개선되며, 위험한 조건이나 도로 기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예측 및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의 ESP 미끄럼 방지 시스템이 개선된다. 차량이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 예를 들어 온도와 앞유리 와이퍼 등이 통합돼 기상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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