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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무브 미러, 사용자의 포즈와 다른 이미지 일치시키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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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무브 미러, 사용자의 포즈와 다른 이미지 일치시키는 AI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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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 본사(출처=셔터스톡)
구글이 최근 사용자가 웹캠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자세를 실시간으로 수백 장의 다른 이미지와 일치시키는 인공 지능(AI)인 무브 미러(Move Mirror)를 선보였다.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Google Creative Lab)의 기술자 이레네 알바라도는 "이 AI는 사람의 모든 움직임을 무용이든 무술이든 동작이 담긴 모든 사진에 반영하는 마법의 거울과 같다. 이 기술로 사용자는 자신의 움직임을 GIF 파일 형식으로 캡처하고 온라인을 통해 친구 및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브 미러는 카메라 피드의 입력을 받은 다음 그 이미지를 8만 여 장의 이미지가 포함된 데이터 베이스에 매핑해 가장 일치하는 항목을 찾는다. 이 기술은 텐서플로(Tensorflow)에 의해 적용된다. 텐서플로는 머신러닝 모델을 브라우저에서 실행하는 라이브러리다. 즉 사용자가 만들어내는 포즈는 브라우저 내에서 적용되며, 이미지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포즈넷(PoseNet)을 활용해 AI 실험을 진행했다. 포즈넷은 동영상과 사진에 나온 사람의 관절 등을 감지하는 모델이다.

알바라도는 "이 AI와 웹캠, 그리고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AI를 사용할수록 제작자와 코드 작성자들이 머신러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