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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전문가, 스타벅스의 인종차별 논란 종식? 대대적인 인종 형평성 점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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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전문가, 스타벅스의 인종차별 논란 종식? 대대적인 인종 형평성 점검 먼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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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스타벅스 자문단은 스타벅스가 글로벌 커피기업으로서 조직 내 인종적 편견을 없애려면, 서둘러 인종차별 문제를 확실하게 점검하고 수정해야 할 것을 권고했다.

CNN에 따르면, 스타벅스에 조언한 두 명의 인권 전문가들은 월요일에 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회사가 고객서비스 편견의 가능성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내부 감사를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4월 12일, 필라델피아에 있는 스타벅스 직원 중 한 명이 친구를 기다리는 두 명의 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후,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기존의 인종 편견 매뉴얼을 조사했다. 이 체포사건은 엄청난 대중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CNN에 따르면, 당시 체포되었던 돈테 로빈슨(Donte Robinson)과 라숀 넬슨(Rashon Nelson)이 아이필과 맥기에 작성된 보고서에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두 자문위원은 스타벅스 매장에 표시될 '고객권리장전'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객권리장전은 매장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보고하는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스타벅스의 정책 매뉴얼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는데, 직원들이 매뉴얼에서 인종차별 문제를 어떻게 찾고 해결하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고 덧붙인 것. 

미래 일어날 수 있는 인종차별 방지 트레이닝을 위해, 두 명의 자문위원은 상세한 반-인종차별 방지 프로그램을 작성할 책임 있는 '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할 것도 아울러 권고했다.

스타벅스의 홍보 부사장인 비벡 바르마(Vivek Varma)은 현재 다양한 제안을 듣고 있으며 일부 권장 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