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스 TV 채널 CNBC가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미국인의 61%는 "로봇이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일부 사람들은 로봇이 향후 30년 이내에 인간 활동을 대신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18~34세 사이의 미국인 중 39%는 연방 로보틱스 위원회 창설을 지지했다. 55세 이상인 사람들은 위원회 창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의 응답은 지역, 연령, 성별 등 미국 인구통계국이 추정한 인구 통계에 따라 분류됐다.
브루킹스 인스티튜션의 한 관리 연구 책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봇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걱정하고 있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로봇에 대해 긍정적이기 때문에 만약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 때까지 이런 시각을 고수한다면 앞으로 로봇이 더욱 쉽게 사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기술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여섯 번째 군대로서 '우주군(Space force)'의 창설을 승인하고 인공 지능(AI) 경쟁에서 중국이 우위를 차지할까봐 우려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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