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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리석 조각작품' 눈길, 호게원 조각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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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대리석 조각작품' 눈길, 호게원 조각 전시장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7.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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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은 한때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국내 조각공원이 개장하는 등으로 이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건축 조경과 정원 조경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름 난 명소에 가면 대리석으로 된 표지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천연 대리석 조각상은 가까이에 두면 둘수록 좋은 기운과 행운을 준다고 하여 여행 관광지 명소의 상징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게원 조각공원 전시장 관리자는 “요즘 많은 분들이 대리석에 친숙해지면서 자연스레 천연 대리석 조각에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해외에서 70여 개에 이르는 천연 대리석 조각 작품을 직수입, 직접 눈으로 명품 천연 조각 작품들을 관람하고 구입도 바로 가능해져 단체 관람 예약도 휴가철을 맞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호게원 조각공원은 동화스터디 본사가 운영하는 연수원으로써 홍천강이 흐르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해 허브농원과 가령폭포, 속초 해수욕장 등이 인접해있어 강원도 여행지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여행과 함께 천연 대리석의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소개되며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호게원 관계자는 “천연 대리석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어, 특히 카페, 별장, 공원 등에서 사람을 머물게 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머무는 시간만큼 아름다운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그 특별함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문 및 문의는 호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신축 건물 및 야외 조경에 맞게 1:1 맞춤 온라인 제작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