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17:20 (수)
스바루, 자율주행 차량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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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자율주행 차량 개발한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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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스바루 회사 건물(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의 자동차 제조 업체인 스바루(Subaru)가 앞으로 선보일 새 차량 모델에 운전 지원 기술 및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것은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발판을 넓히기 위한 신임 회장 나카무라 도모미의 5개년 사업 계획의 일부다.

나카무라의 5개년 계획에는 글로벌 판매 18% 증가, 차세대 기술 투자 증가 등이 포함된다. 나카무라는 STEP이라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속도, 신뢰, 참여, 마음의 평화(Speed, Trust, Engagement, and Peace of Mind)를 뜻한다.

이 회사는 2020년 초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2020년 초 다이내믹 X 솔리드 디자인 업데이트, 새로운 글로벌 SUV 전략 마련 등을 할 계획이며 2026년 3월 말까지 마칠 계획도 준비돼 있다. STI 튜너 라인을 포함한 스포츠카 라인업에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청사진의 일부다.

나카무라는 "우리는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더 이상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벨 2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테슬라(Tesla), 볼보(Volvo), 캐딜락(Cadillac) 등의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에 따르면 레벨 2 자율주행 시스템은 주행 속도와 조향 등을 보두 제어할 수 있으며 일부 시스템에서는 레인센터링 기능이 포함된다. 그러나 도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사람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발생한 스캔들로 추락한 신회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해 이 회사는 배기 가스 및 연비 데이터를 위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비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