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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 래디시스 인수..."지오에 5G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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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 래디시스 인수..."지오에 5G 도입할 것"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7.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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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래디시스 본사(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인도에 본사를 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가 미국의 통신 솔루션 회사 래디시스(Radisys)를 인수해 자사의 이동 통신 자회사인 지오(Jio)에 5G를 도입한다.

래디시스는 새로운 개방형 아키텍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릴라이언스가 지오에 네트워크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래디시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을 위한 코드(CORD), 네트워크 운영 확장을 위한 오노스(ONOS), 하드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OCP 등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오는 인도 내 800MHz, 1,800MHz 및 2,300MHz 스펙트럼 대역에서 4G LTE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한다. 이 회사는 모바일 플랜, 장치 및 앱을 제공하지만 2015년 전까지는 2G 또는 3G 네트워크를 제공하지 않았다. 모회사인 릴라이언스의 움직임을 보면 이들은 인도에 5G 연결을 도입한 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지오는 100%의 네트워크 가용성을 보였으며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7.8Mbps였다. 이것은 인도 내 다른 네트워크 제공 업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릴라이언스 지오의 아카시 암바니는 "래디시스는 최고급 관리 기술과 엔지니어를 갖추고 있으며 신속한 혁신과 솔루션 개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지오가 5G, IoT, 그리고 오픈 소스 아키텍처 채택 분야에서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디시스의 CEO 브라이언 브론슨은 이 회사가 인수 합병 후에도 독립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지오가 미래에 6G 네트워크까지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릴라이언스는 올해 인공 지능(AI) 교육 플랫폼인 엠비베(Embibe)에도 투자했다. 엠비베는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맞춤 학습 기능을 갖춘 AI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