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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넷, 한하에 투자하며 실시간 공급망 관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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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넷, 한하에 투자하며 실시간 공급망 관리 발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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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 준비 중인 부두 모습(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전자 부품 유통 업체 애브넷(Avnet)이 물류 공급 업체 한하(Hanhaa)에 투자한다. 이를 통하 파슬라이브(ParceLive)라는 실시간 공급망 중계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물건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고객은 파슬라이브로 물건의 위치, 선적 시간, 샅애 등을 모니터링한다. 불리한 조건에 처한 소포는 고객에게 알람을 보낸다.

이 시스템은 GPS를 이용해 발송물을 추적하며, 발송물이 들어있는 컨테이너의 습도를 0~100%로 모니터링한다. 이것은 특정 유형의 화물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또 섭씨 -15~50도 사이 범위에서 온도를 측정하며 화물의 기울기가 30도 이상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화물이 들어있는 상자가 열렸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상자 안으로 4.0 럭스 이상의 빛이 들어오면 고객에게 알람을 보낸다.

선적물이 0.4초 이상 자유 낙하를 하면 시스템이 경고를 발생시킨다.

애브넷의 수석 전략 책임자 테리 바셋은 "파슬라이브 기술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장이 많다. 우리는 파슬라이브를 전체 공급망 서비스 제품군에 추가했다. 우리는 검증된 공급망 관리 전문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합쳐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슬라이브 시스템은 자동차 공급망, 의약품 및 값 비싼 전자 제품과 같은 여러 종류의 화물 선적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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