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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비디오 광고 오토플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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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비디오 광고 오토플레이 도입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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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메신저 앱(출처=픽사베이)
자동 재생 비디오 광고들이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의 신선한 바람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 비디오 광고 출시가 점진적이고 사용자를 배려한 포맷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는 숨길 수 있고, 그런 광고를 보면 손쉽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광고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만, 광고를 완전히 거부할 수는 없다. 글로벌 경제학지인 쿼츠(Quartz) 기자인 한나 코즐로프스카(Hanna Kozlowska)에 의하면, 광고는 스크롤을 내리면 자동으로 재생되는 형식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그런 광고가 앱 유저의 기분을 망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 전문매거진 컬트오브맥(Cult of Mac)의 킬리언 벨(Killian Bell)은 그런 광고들 때문에,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 대신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벨은 사용자가 콘텐츠 차단기를 사용해도 메시지에 광고가 나타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자동 재생 광고는 메신저에 보이면 방해가 된다.

사실상, 고정 광고가 2017년 7월에 메신저 앱에 게재되기 시작했지만 자동 재생 비디오만큼 주목할 만큼의 수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WhatsApp)이 월 단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시지 앱임을 인정되면서, 메신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광고가 앞으로 성공하리라 예측하고 있다. 한편, 메신저 자동 재생 광고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동일한 이용자-분석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