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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스마트폰 보안 특허 3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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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스마트폰 보안 특허 3종 획득
  • 길민권
  • 승인 2013.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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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련 등 보안 필요한 스마트폰 앱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
보안 기업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최근 자사의 스마트폰 보안 관련 기술 3종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상화 장치, 서버 및 방법’과 ‘휴대 단말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삭제 방지 방법 및 장치와 그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 매체’, ‘업데이트 장치 및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안랩은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을 이번 특허 기술을 기업 내 구성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통합관리해주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센터(AhnLab Mobile Center)’ 및 ‘V3 모바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이하 WBS)’ 과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상화 장치, 서버 및 방법’은 스마트폰 상에서 금융 관련이나 기타 중요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과 같이 보안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보안이 필요한 특정 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원격지에 위치한 가상화 서버로 전송한다.
 
이후 가상 서버에서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동일한 가상 환경 상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설치 및 실행한 후, 그 실행 결과값만을 다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표시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별도의 절차나 불편 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동시에, 스마트폰 내에 존재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보안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휴대 단말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삭제 방지 방법 및 장치와 그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 매체’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앱의 임의 삭제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이다. 현재 백신 등과 같이 필수적인 앱의 경우, 이를 기기 관리자에 등록하거나 단말제조사와 협의를 거친 후 삭제 가능토록 하는 방법으로 삭제를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방법은 삭제 방지의 완전성이나 업무 편의성의 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임의로 앱의 삭제를 위해 등록 해제를 시도할 시, 등록 해제 요청 화면을 최상위 화면으로 대체하여 출력하거나 혹은 등록 해제 문의 메뉴를 등록 해제 차단용 화면으로 숨기는 기법으로 중요 앱의 삭제를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기기관리자에 등록된 앱이 사용자에 의해 임의적으로 삭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업데이트 장치 및 방법’은 자바 환경에서 목표된 파일 업데이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는 기술이다. 가령, 기존의 업데이트 방법으로 V3 모바일이라는 앱의 실행코드와 관련된 엔진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해당 앱의 재설치가 불가피 했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업데이트 과정에서 특정 앱과 업데이트가 필요한 파일 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앱 기능의 중단 및 재설치나 스마트폰 성능저하 없이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안랩 조시행 CTO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들이 증가하고, 기업업무에 활용하는 경우도 빈번해짐에 따라 보안과 편의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중요하게 되었다. 안랩은 모바일 보안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랩은 창립 이래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해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특허 획득 건수가 118건으로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PCT 국제 출원 52건, 국가 별 출원 21건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