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보안 전문업체 ESET가 올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공식 법인 (주)노드32코리아(www.nod32korea.co.kr)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에 공식 법인이 없었던 관계로 한국 사용자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판매 및 기술지원 등 한국 사용자들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SET은 한국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어 고객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따라서 외산 제품의 기술지원 측면의 어려움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한국 사용자들은 제품 사용 중 문제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노드32코리아 웹사이트(www.nod32korea.co.kr)를 통해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구매가 가능하고 새소식과 각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년간 사전 방역과 안티 바이러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ESET은 슬로바키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고, 아일랜드 웩스포드, 영국 런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체코 프라하, 싱가포르와 폴란드 크라코프 등지에 R&D센터를 두고 글로벌 방역시스템 구축, 운영 중에 있다.
 
ESET의 보안 솔루션은 전세계 180여개국 1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공신력있는 테스트 기관인 Virus Bulletin의 'VB100'인증을 77회 받은 바 있다. 또한 악성코드 탐지능력에 비해 PC성능에 영향을 최소화해 AV Comparatives의 성능 테스트에서 Advanced+ 등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ICSA Labs 인증 및 West Coast Labs의 Checkmark 등 각종 인증을 받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