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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턴트맨 대신 위험한 동작 수행하는 로봇 스턴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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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턴트맨 대신 위험한 동작 수행하는 로봇 스턴트 개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7.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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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로봇(출처=게티이미지)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사람 스턴트맨 대신 위험한 동작을 수행하는 로봇 스틱맨(Stickman)을 개발했다.

지난 50년 동안 디즈니랜드는 지속적으로 기술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놀이공원에는 디즈니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을 묘사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스틱맨은 자유도 2의 움직임을 구사한다. 연구진은 이 로봇을 3개의 알루미늄 링크와 관절로 연결했으며 로봇은 직선부터 Z 형태까지 움직일 수 있다.

스틱맨의 키는 약 2.1m다. 그리고 관성 운동 센서와 레이저 거리계,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자기 센서 등을 내장하고 있다. 이런 하드웨어 구성 요소는 무인 항공기(드론)나 자율로봇과 비슷하게 장치를 제어하고 주변을 탐색 및 추적한다.

연구진은 "로봇을 천장까지 들어 올렸다가 발사하면 상당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 먼 거리에서 로봇을 마치 그네에 탄 사람처럼 내려가게 만들면 가속도를 분산시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바꿀 수 있다. 스틱맨은 2개의 서보 구동 진자 퀵 릴리스 래치를 사용한다.

데모 테스트에서 이 로봇은 인상적인 백플립을 선보이며 5~11m 거리를 뛰어넘었다. 하드웨어 부품과 자율 시스템은 로봇이 인간 스턴트맨의 움직임을 모방하도록 만든다. 현재 연구진은 스틱맨이 더욱 도전적인 곡예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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