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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의 '소름끼치는' 행동 도마 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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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의 '소름끼치는' 행동 도마 위에 올라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6.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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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출처=플리커)
아마존(Amazon)의 인공 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가 소름끼치는 행동을 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알렉사는 이미 예전에도 이상한 웃음 소리를 내거나 사용자의 개인 대화를 녹음하는 등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한 바 있다. 이번에도 알렉사가 사용자를 공포에 빠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30세 남성 숀 키니어는 아마존 에코(Echo) 장치를 사용 중이다. 그런데 알렉사가 갑자기 활성화되더니 이렇게 말했다. "눈을 감을 때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이후 알렉사는 침묵했다. 키니어는 알렉사가 매우 부드럽고 여상한 목소리로 갑자기 그런 말을 한 것에 매우 당황했다고 말했다.

키니어가 알렉사에게 방금 한 말을 다시 하라고 명령하자, 알렉사는 그 명령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키니어가 에코 스피커를 구입한 이후 알렉사가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키니어는 이 가젯을 자신의 연인에게 선물했고, 그 연인은 에코를 이용해 날씨 정보나 스포츠 시합 결과 등을 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제 에코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알렉사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사용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렉사를 구입하기 전에 더욱 심사숙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