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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하이쓰리디,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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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하이쓰리디,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나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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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지사장 조용욱)와 하이쓰리디(대표이사 이정욱)는 정부의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의 가치 아래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표방하며 청년벤처와 손잡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2018년 6월 2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김우승) 스타트업에서 시작하여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쓰리디와 『제1회 전력산업 융합 클러스터 성과공유 행사』를 갖고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과 ㈜하이쓰리디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융복합 기술을 전력산업에 적용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전력 신기술 개발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력산업용 관련기술 공동개발에 착수하여 ‘18. 7월 충남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6회 태양광 융복합 창의혁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과학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 진흥원 2018년 K-Global ICT 사업자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전력은 김종갑 사장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변환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R&D에 투자하며 사람들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한국전력은 과거 전력공급자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전력사업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의 역할 전환을 이끎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적 역할을 지향 중이다.

이에 앞서 하이쓰리디는 한국전력과 함께 지난해 12월과 금년 5월 고아원인 천양원을 찾아 가정해체나 부모를 잃고 보호조치가 필요한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 3D 프린팅 교육, 진로상담을 시행하였다.

천양원은 1952년에 개원하여 “못 먹어도 배워야 한다”는 원장의 철학 아래 운영되어온 곳으로 50년대에는 6·25 전쟁고아들을, 60~70년대에는 질병과 가난한 고아들을, 80년대 이후에는 가정해체로 불행해진 고아들을 양육하여 가정과 사회에 복귀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과 하이쓰리디는 “천양원을 찾아 따뜻한 가정의 역할을 해주어 이들이 건전하고 밝은 인격을 소유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