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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연구진, 날아다니며 자동으로 모습 바꾸는 '드래곤'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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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연구진, 날아다니며 자동으로 모습 바꾸는 '드래곤' 드론 개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6.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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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드론(출처=셔터스톡)
일본의 로봇 공학 전문가들이 다중 자유도 공중 변환 기능 또는 드래곤(DRAGON) 기능을 갖춘 이중 회전체 내장형 멀티 링크 로봇 무인 항공기(드론)을 개발했다. 도쿄대학 과학자들은 실내에서 다른 종류의 로봇과 간격을 유지하며 날아가거나 스스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드론을 만들었다.

이 로봇은 스스로 모습을 바꿔 좁은 공간을 탐색할 수 있다. 드래곤 기능으로 디자인된 몸체는 필요에 따라 둥근 모양, 뱀 모양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바뀐다.

이 드론은 여러 개의 연결 모듈로 구성되며 각 모듈에는 한 쌍의 덕트형 팬이 있다. 이 팬은 각기 다른 각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모듈을 거의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만들 수 있다. 모듈 간 연결은 전원이 공급되는 관절로 이뤄지며 드래곤을 제어하는 구성 요소는 인텔(Intel)의 유클리드(Euclid)다. 인텔 유클리드는 내장형 카메라와 인텔 아톰 CPU가 장착된 소형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연구진은 리 로봇 드론을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시연했다. 이 로봇은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꿔 날아다닐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양쪽 끝에 달린 팔로 물건을 집어올릴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판 쉬는 "하드웨어 설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해 덕트형 챈 구동 공중 로봇과 조작 팔이 연결됐다. 이것은 항공 로봇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여 앞으로 추가 응용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