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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물놀이 명소 평강랜드 6월 29일부터 썸머페스티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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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물놀이 명소 평강랜드 6월 29일부터 썸머페스티벌 오픈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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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강랜드

봄꽃 축제와 토마스담보의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로 알려진 사계절 힐링파크 평강랜드(구 평강식물원)에서 무더운 여름 관람객들을 위한 “629 Summer Festival”이 시작된다.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인근에 위치한 평강랜드는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인 토마스 담보의 설치미술 ‘거인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629 Summer Festival”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힐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이 개장되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맥주가든파티까지 낮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평강랜드 관계자는 “포천 제1의 휴양지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물놀이장의 경우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 입장객 제한을 둠으로써 피서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629썸머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맥주파티로 매주 금, 토, 일요일 7080음악회, 마술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평강랜드의 잔디광장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한여름밤의 째즈’,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캐릭터 공연’, ‘마술’, ‘백파이프 연주’, ‘평강랜드에 홍대를 입히다’ 등 각종 공연과 클럽 DJ 파티 등이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월 29일부터 매주 금, 토, 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평강식물원은 평강식물원이 최근 이름을 바꾼 것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암석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천의 명소로 각종 CF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알려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