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광 기계식 시스템은 밀폐된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연구되는 특수 센서로 구성된다. 그러나 야외 조건에서 센서를 적용하면 표준 조건에 비해 센서가 더 잘 작동한다. 미국 알버타 대학의 나노 기술 연구 센터의 연구진은 이 센서를 의학 진단에 활용하여 대사 측정 및 암 발병 가능성 검사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야외 환경에서 센서를 사용하는 이 아이디어는 알버타 대학의 나노 기술자이자 물리학 교수인 웨인 하이버트에게서 나왔다.
하이버트 교수는 “공기는 오히려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며, 이 기계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결과는 커다란 장애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즉 범용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사람들이 휴대폰에 입김을 불어넣고 점심에 무엇을 먹었는지 알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분석 결과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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