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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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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6.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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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디움IoT 기반으로 공공 안전 위한 CCTV 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 지난 7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2018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실무 회의에 참석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이사,  하현석 서초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수영 SK인포섹 전략사업본부장,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 지난 7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2018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실무 회의에 참석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이사, 하현석 서초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수영 SK인포섹 전략사업본부장,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의한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의 주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지능형 CCTV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하보도 치안, 주취자 보호 등 도심지 안전을 위한 차세대 영상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CCTV 관제센터에 적용한다.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으며 SK인포섹,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 서초구청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해 시범사업자로 이달 초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원, 그리고 SK인포섹을 포함한 컨소시엄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협의를 위한 킥 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SK인포섹을 포함한 컨소시엄은 ▲CCTV 영상 속의 객체 판독, 이상행위 감지, 추적 등 실시간 감시-분석 기술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시스템 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분산 수집-저장 기술 ▲위험 상황별 표준운용절차(SOP)가 적용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나눠 맡게 된다.

SK인포섹은 올해 초 선보인 디지털 시큐리티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를 기반으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이 개발하는 영상 감지-분석 기술과 영상관제 기반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위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들을 분류-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표준운용절차(SOP)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본부장은 “SK인포섹은 보안을 넘어 안전 분야로 확장하는 디지털 관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큐디움 IoT가 정보와 물리의 융합보안은 물론, 공공 안전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써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포섹은 이번 시범 사업이 성과를 거두게 되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시큐디움 IoT를 기반으로 도시 안전과 도시 기간 시스템의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는 융합보안 플랫폼 사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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