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콘솔 엑스박스 원에 코타나뿐만 아니라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될 예정이다. 테크놀리지 뉴스 웹사이트 윈도우즈 센트럴에서엑스박스 원의 디지털 어시스턴트 메뉴가 찍혀있는 사진이 유출되었다고 디지털 트렌드의 마크 오스틴이 밝혔다. 

엑스박스 원은 마이크 대신 스마트 스피커가 장착된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웹사이트 센트럴은 마이크나 헤드셋 필요없이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는 다양한 엑스박스 기능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 소프트가 협력해 제작한 통합 디바이스 에코-리스 알렉사는 윈도우즈 10에 적용될 전망이며 엑스박스 원 콘솔의 마케팅을 담당해 온 알베르토 페넬로는 알렉사/에코를 게임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완벽한 보이스 명령체제는 아직 시기가 이르지만, 엑스박스 원에 장착될 이 체제는 많은 엑스박스 이용자가 사용했던 키넥트 기능을 재현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