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있어 사무공간은 하루 중 대부분을 머무는 곳으로써 그만큼 생활 속에서 중요한 공간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생필품이나 간식과 같은 소소한 소비가 필요한 순간들도 발생되는데, 그때마다 외부 편의점이나 슈퍼를 이용하기란 번거롭다. 이러한 가운데, 사무실 내 편의점 브랜드인 스낵24(SNACK 24h)가 서비스 체험과 함께 오피스스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스낵24 운영사인 블렌드엑스(대표 김은정)는 대표적인 코워킹스페이스인 위워크(WeWork)의 을지로점 메인홀에서 지난 5월 23일 무료 이벤트 행사를 열고, 신개념 사무실 편의점인 스낵24를 직접 체험하며 구매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체험과정을 통해 원하는 스낵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준비된 스낵 200여 개가 단기간에 소진될 정도로 스낵24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에 추가로 100여 명의 체험신청자가 더 몰려 100개의 증정스낵을 더 공수해 연장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낵24의 입주사 혜택 이벤트로, 을지로 위워크는 현재 15층 홀에 스낵24를 도입하여 모바일 결제를 통해 무인편의점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상태다.

스낵24 서비스는 사무실 내에서 매달 배송되는 스낵과 간편식을 24시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스낵트레이는 무료로 제공되며 설치도 무상으로 하고 있다. 중도에 취소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스낵24를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는 모든 과정에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실제 구입한 상품에 대해서만 결제하면 되므로 스낵24의 도입 자체에 드는 비용은 없다. 만일 상품들이 남게 된다면 스낵24에서 무료로 수거해 간다.

스낵24는 도입 자체로 직원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다과류를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원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여기에 스낵 판매비용을 도입한 회사와 직원 부담비율을 설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율 조절에 따라 직원들에 대한 체감 복지를 더욱 높일 수도 있다. 회사별로 월별 구매금액도 직접 정할 수 있다.

현재 스낵24는 을지로위워크 내 차이나탄, 오포코리아 등 사무실에 입점해 있으며 이 외에도 주식회사 케이피에스, 주식회사 엔파인, 핸디커뮤니케이션즈, 호스팅글로벌, 와이더스코리아 등 다양한 사무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블렌드엑스 김은정 대표는 “회사 내에서 탕비실의 다과류 준비와 이를 위한 경비처리 등 소소한 부대업무들에 대해서도 해소할 수 있고, 직원들의 작지만 감동스런 복지까지 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서 보여진 관심이 이를 검증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무실 내 편의점 스낵24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