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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공격트래픽 1위…의외의 국가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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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공격트래픽 1위…의외의 국가가 차지
  • 길민권
  • 승인 2011.08.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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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분기 동안 가장 많은 인터넷 공격발신지 1위 국가로 의외의 국가가 발표됐다. 글로벌 컨텐츠 제공 네트워크 운영 기업인 아카마이가 얼마전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공격발신국가 1위는 ‘미얀마’로 밝혀졌다.
 
아카마이가 측정한 전세계 공격 트래픽 가운데 미얀마발 트래픽은 전체 13%를 차지해 발신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미얀마는 2010년 이래 10위권에 한번도 들어온 적이 없으며 이번 조사에서 동남아 국가가 최고가 된 것은 의아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른 나라 순위를 보면, 2위가 미국이다. 전체 공격 프래픽의 10%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4분기 7.3%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어 대만은 9.1%로 3위, 러시아는 7.7%로 4위, 중국은 6.4%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1위 국가는 러시아였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미얀마 발 공격 트래픽이 특정 그룹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간혹 무방비의 여러 호스트를 발견한 봇넷에 의한 것이 원인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미얀마가 2분기에도 1위를 할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 조사 데이터는 아카마이가 전개하는 네트워크 지설에 의해 수집한 것으로 접속 노드에만 근거한 발신국 산출방법이다. 즉 미얀마가 실제 공격발신지가 아니며 단순히 공격용 프록시가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제공.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