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0만 농업경영체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는 농림사업의 신청에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정보화해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으로 하루 평균 3천 명의 국가-지자체 공무원 등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PIMS 인증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개인정보 유출, 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법령에 따라 개인정보 이용현황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는 것을 전문기관으로부터 공인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편 PIMS 인증은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며, 해당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점검-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책고객인 160만 농업경영체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