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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내 정보보안-물리보안 매출 5조 8천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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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내 정보보안-물리보안 매출 5조 8천억원 규모!
  • 길민권
  • 승인 2012.12.1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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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10.6% 증가, 2016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 전망
수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지식정보보안산업의 시장규모 현황 및 전망을 파악해 산업 발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2012 국내 지식정보보안산업 실태조사’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정보ㆍ물리 보안산업의 매출 규모는 약 5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보보안산업은 전년 대비 14.2%(약 1조 7천억 원) 성장했으며, 물리보안산업은 전년 대비 9.2%(약 4조 2천억 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보보안산업에서는 네트워크보안(4,387억 원)과 콘텐츠ㆍ정보유출방지 제품(3,067억 원)의 매출이 높았으며, 성장률은 교육훈련(23.6%), 보안컨설팅(19.9%) 서비스 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출방지 제품, 보안관리 제품 등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보안에 대한 공격유형이 지능화, 고도화, 복잡ㆍ다양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컨설팅 및 교육훈련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물리보안산업에서는 출동경비(1조 1,325억 원)와 카메라(8,450억 원) 제품이 높은 매출을 보였고, 바이오인식(24%), 알람ㆍ모니터링(19%) 제품의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 한 해 물리보안 제품에서 네트워크화, 차량용 블랙박스, 신규 서비스(가정 및 유아 안심서비스 등) 등이 주요 이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보ㆍ물리보안산업의 향후 매출은 ‘16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해 약 10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보ㆍ물리보안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조 4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정보보안산업은 8.9%(490억 원), 물리보안산업은 14.6% (약 1조 3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용으로, 정보보안산업은 시스템보안, 유출방지 제품의 수출액이 높고 성장률은 보안관제 서비스, 유지보수 서비스가 높았으며, 물리보안산업은 카메라, DVR 제품의 수출액이 높고, 성장률은 바이오인식, IP영상장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권역별 수출비중을 살펴보면 정보보안산업의 경우 50% 이상이 일본에, 물리보안산업은 50% 이상이 유럽, 북미에 편중돼 있어 수출구조의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ㆍ물리보안산업의 공통적인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ㆍ유지와 자금조달 등으로 조사됐으며, 지식정보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경기활성화(소비촉진ㆍ투자 활성화), 기술개발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KISA 관계자는 “보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향후 자동차 등과 같은 신규 융합보안 분야로의 확대도 예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간투자 활성화 및 전략적 수출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풀버전 보고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www.kisia.or.kr),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www.digitalcctv.org) 홈페이지, 데일리시큐 자료실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