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경영진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 지능(AI)로 인해 인류가 겪을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전세계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AI의 도움을 받는 대신 미래에 어려운 시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커즈와일은 자신이 여전히 AI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류가 환경 파괴, 질병 및 빈곤의 고통을 극복하는 데 AI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술 발전이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머신러닝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한다. AI와 같은 기술은 양날의 검이다. 그는 사람들이 요리를 하기 위해 불을 사용할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불 때문에 집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5천만 명이 사망했다. 그것은 당시 기술이 그만큼 발전했기 때문이다. AI가 인간을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인간의 힘을 강력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계와 인간이 언젠가 통합될 수 있으며 이런 기술 특이성이 향후 12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그것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