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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 장애인 주간 동안 재능기부,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활동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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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 장애인 주간 동안 재능기부,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활동 실시해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4.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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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제15회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재능기부 사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주간행사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재능기부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뷰티건강디자인학과 교수들을 비롯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들이 합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취업 면접 및 사진 촬영에 관련 있는 메이크업, 왁싱을 비롯한 네일아트, 헤나 체험을 실시했고, 카이로스포츠 및 수기명장과 같은 장애인 구직자들의 재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400명의 장애 구직자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스를 방문했다.

또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학내에서 전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으며, 마들사회복지관 차현미 관장은 ‘나의 삶에서 고마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나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많은 공감과 박수를 얻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5월 말까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수료하도록 독려하는 학내 캠페인을 모든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일홍 총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지와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학생을 응원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부하며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상담심리지도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10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개설학과로는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