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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2018] 라온시큐어, FIDO2 공식 발표...글로벌 생체인증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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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2018] 라온시큐어, FIDO2 공식 발표...글로벌 생체인증 시장 본격 공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4.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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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A 2018에 참가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18일 미국 인텔 본사 초청으로 RSA 인텔 씨어터에서 30분간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FIDO2 기술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데일리시큐=샌프란시스코)
▲ RSA 2018에 참가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18일 미국 인텔 본사 초청으로 RSA 인텔 씨어터에서 30분간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FIDO2 기술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데일리시큐=샌프란시스코)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시큐리티 컨퍼런스 'RSA 컨퍼런스 2018'(이하 RSA 2018)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수천여 명의 보안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RSA 2018에 참가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18일 미국 인텔 본사 초청으로 RSA 인텔 씨어터에서 30분간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FIDO2 기술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 김운봉 이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인텔 본사와 라온시큐어가 PC기반 생체인증 기술개발 및 영업마케팅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텔이 이번에 글로벌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초청해 라온시큐어가 '인텔 온라인 커넥트(Intel Online Connect, 이하 IOC)'라는 인텔 FIDO 기술을 어떻게 상용화했고 또 한국에서 주요 기업에 PC기반의 FIDO2(파이도2) 생체인증을 어떻게 상용화해 나갈 것인지 그 전망과 트랜드를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가 개발한 PC용 FIDO2 생체인증 솔루션은 인텔 프로세서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지문 정보를 안전한 영역(TEEs: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에 저장해 지문정보 유출 및 인증 정보 탈취 등 보안 위협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PC에서 기업 내부 업무사이트 접속이나 쇼핑몰 결제 시 FIDO 생체인증을 통해 내부 임직원 인증 및 안전한 결제를 지원해 패스워드나 공인인증서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말 레노버PC에 이어 올해 초 LG전자 그램 노트북에 인텔IOC 기술이 탑재되어, 모바일 스마트폰에서의 생체인증이 활성화된 것처럼 PC에서도 패스워드가 빠르게 생체인증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RSA2018에서 FIDO 얼라이언스(Alliance)가 FIDO2 표준 스펙을 공식 발표한 자리여서 관심들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라온시큐어는 지문인식 기능 미탑재 PC에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한 FIDO 표준 USB 생체인증장치인 ‘라온 파이도 동글(RAON FIDO Dongle)' 제품을 개발했고, 이번 RSA 기술발표회에서 데모시연도 진행했다.

서버에 저장된 패스워드가 해킹될 경우 패스워드를 변경하면 되지만, 생체인증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어 해킹될 경우 치명적이다. 이런 이유로 모바일 생체인증이 생체정보를 스마트폰의 CPU로 알려진 AP 칩 내 안전한 하드웨어 실행영역(TEEs )인 트러스트존에 저장하고 인증하는 것처럼, PC에서는 CPU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인증하는 것이 필수다.

미국과 영국 정부를 포함해 구글, 아마존, MS, 삼성전자, 알리바바 등 글로벌 선도기업 300여 기업이 회원인 글로벌 생체인증 협회(FIDO Alliance)에서 2014년 12월 모바일 스마트폰 기반 생체인증 표준 ‘FIDO1’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RSA 컨퍼런스에서 PC나 웹브라우저에서의 생체인증 표준인 ‘FIDO2’를 공식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애플페이, 삼성페이 외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가 FIDO1 발표 이후 활성화된 것을 감안하면, FIDO2 발표 이후 PC기반 생체인증 서비스가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PC에서의 생체인증을 이용한 로그인 및 금융 서비스, 쇼핑몰 결제 등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될 전망이며, 특히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사례 증가 및 데스크톱 및 노트북을 업무용 PC로 활용하는 국내 기업 특성상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FIDO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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