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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서치의 성공 비결, '머신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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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서치의 성공 비결, '머신러닝'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4.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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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8 엘라스티콘 컨퍼런스(출처=플리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2018 엘라스티콘 컨퍼런스가 열렸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의 서비스와 제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보여준 이번 이벤트에는 3일 동안 2,500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엘라스틱서치는 확장 가능한 루씬(Lucene) 기반 검색 엔진으로, 현재 웹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엘라스틱서치의 고객사로는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가 있다. 크레딧 스위스는 엘라스틱 도구와 딥러닝 앱을 사용한다. 또 다른 고객사는 페르미 연구소(Fermilab)다. 이곳은 고에너지 물리 실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엘라스틱 도구를 사용한다.

엘라스틱서치는 샤이 배넌이 엘라스틱서치의 초기 버전을 내놓은 지 8년 만에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은 이제 엘라스틱서치, 로그스태시(Logstash), 키바나(Kibana) 및 비츠(Beats)로 구성된다. 회사의 엑스팩(X-pack) 제품은 보안, 모니터링, 경고 등의 기업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라스틱 스택은 오픈 소스로 제공된 후 2억 2,500만 번 다운로드 됐으며 2020년까지 수십억 번 이상 다운로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의 비결은 라우터 로그에서 예외를 발견하고 공급 체인을 최적화하는 등 데이터 기회를 처리하는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것이다. 머신러닝의 탁월한 성과로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과학 팀이 이들의 서비스를 구입했다. 엘라스틱서치는 머신러닝 팀 내에 데이터 과학 그룹을 설치하고 있다. 엘라스틱서치는 분류자가 특정 방법과 모델을 사용하도록 훈련시키고 클러스터에서 이를 수행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으르 둔 이 회사는 미래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IPO를 계획 중이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 업체인 스플렁크(Splunk)는 이미 상장 기업이며 배넌은 스플렁크가 가지고 있는 이점을 무효화시키기를 원한다. 그는 "즉, 회사를 대중에 공개하는 것은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기 위한 필수 준비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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