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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AC 특집] 넷맨-Smart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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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AC 특집] 넷맨-SmartNAC
  • 길민권
  • 승인 2012.12.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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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 도입 시, IPv6 확장성 반드시 검증되어야 할 필수 요구사항”
국내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장에서 점유율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넷맨 SmartNAC. 넷맨(대표 서승호 www.netman.co.kr)이 생각하는 올해 NAC 시장 현황과 내년도 계획은 어떨까. 
 
넷맨의 주력 NAC 제품인 SmartNAC의 주요 기능은 무엇일까. 마정우 넷맨 전략기획부장은 “유?무선 통합 보안인증 체계를 통해 네트워크의 미인증 사용자 및 미인가 장비의 접근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유선망과 802.1x 프로토콜 기반의 무선망을 통합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Smart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기의 사용자 정보(ID/PW) 및 IP, MAC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가된 사용자 및 단말을 통제한다. 또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기의 무결성 검증을 통해 안전한 운영 환경을 유지하며 기업에서 사용하는 백신 및 문서보안, DLP 등의 솔루션 설치 여부를 파악하여 미설치시 네트워크를 격리하거나 차단하고 설치를 유도한다”며 더불어 “IPv6 환경도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존 IPv4 사용환경에서 IPv6로 구성을 변경할 경우 별도의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기존 보안 정책을 동일하게 유지 및 관리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넷맨에서 자체 개발한 NMS, PMS, DHCP, 유?무선통합 서플리컨트(네트워크 접속 프로그램)를 지원하며 각각의 기능이 모듈화 되어있어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DHCP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수의 고객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관리 기능이며 최근 보안 규제에서 강조하고 있는 IP실명제를 위해 다양한 보안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넷맨 SmartNAC는 ITU-T의 TMN, IETF의 SNMP 및 TINA-C의 TINA와 같은 국제/산업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19개의 특허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또 GS인증, CC인증을 비롯한 성능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IPv6환경에서의 시스템 인증 구현(IPv6 Ready)을 완료한 제품이다.
 
넷맨 SmartNAC의 올해 주요 레퍼런스는 현대모비스, 경찰청, 동부생명, 동부하이텍, 삼성토탈, 방위사업청, YTN,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산시 중구청, 잉카인터넷, 동해시청, 포항성모병원, 동서대학교 등 공공기관, 금융, 기업 전 부분에 고루 진출하고 있다.
 
또 올해 SmartNAC 매출액은 약 26억원이며 국내 NAC 시장에서 약 15% 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마정우 부장은 NAC 제품 선별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해 “유선망과 무선망 및 유무선 통합환경에서의 사용자 관리 방안과 내부 사용자와 외부 사용자에 대한 인증 및 권한 부여 방안, 향후 IPv6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른 NAC 기능 제공 여부, NAC가 전통적인 IP 관리 기능을 포괄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IP 관리기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넷맨이 생각하는 올해 국내 NAC 시장 전체 현황과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마 부장은 “올해의 NAC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생각한다”며 “2012년 KISA에서 예상한 NAC 시장 규모는 412억 규모이며 2015년까지 약 20%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어 올해보다 내년 시장상황이 더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강화된 보안 규제 및 IP 실명제 등으로 인해 올 해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예상했다.
 
서승호 넷맨 대표는 “2012년은 넷맨이 SmartNAC으로 NAC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을 시작한 해로 기억이 될 것”이라며 “2013년의 핵심 추진 계획은 SmartNAC와 관리기능의 연계강화를 통한 국내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와 넷맨만의 경쟁력인 IPv6를 전면에 내세운 해외 수출 확대”라고 밝혔다.  
 
또 서 대표는 “2003년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IT839 정책에서 IPv6는 3대 인프라에서 포함된 핵심 기능이었다. 지난 10년간 국내 IPv6 정책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할 동안 미국과 일본은 ISP와 포털에서 이미 IPv6의 기능이 완벽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고 IT 국가의 명성에 맞지 않게 유독 국내에서만 IPv6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준비가 늦은 것 같다. 하지만 IPv6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다. 따라서 NAC의 도입 시에도 IPv6의 확장성은 반드시 검증되어야 할 필수 요구사항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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