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근 일본-괌-호주를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연결하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해저 케이블 시스템, 일명 JGA 케이블 시스템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JGA 케이블 시스템이 일본부터 괌까지 연결되는 두 쌍의 광섬유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다음 또 다른 두 쌍의 광섬유가 괌과 시드니를 연결한다. 케이블 시스템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 및 다른 사용자들에게 확장된 용량으로 연결을 제공한다.
JGA 케이블 시스템은 알카텔 서브마린 네트워크(Alcatel Submarine Networks)와 NEC 코퍼레이션(NEC Corporation)에 의해 공동제작된다. NEC는 해당 케이블이 2019년 4사분기부터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며 해저 광섬유 케이블 시스템은 초당 36TB 용량으로 정보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JGA 사우스 세그먼트는 RTI-C, 구글 및 AAR넷에서 개발하고 JGA 노스 세그먼트는 RTI-C가 처리한다. 세그먼트는 총 9,500km에 이른다.
구글 네트워크 인프라의 마이클 프랑코와스는 "우리는 전략적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케이블로 유튜브 사용자, GCP 서비스 시설 및 구글 지도 사용자에게 더 빠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신뢰도가 높고 빠른 인프라는 큰 차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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