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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남다른 가정사 "아버지에게 화내는 어머니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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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남다른 가정사 "아버지에게 화내는 어머니가 싫었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4.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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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위너 김진우가 가정사를 조심스레 밝혔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착하게 살자'에서는 4번 방 수용자들의 실제 수감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위너 김진우는 잠시 머뭇하더니 "아버지가 술을 되게 좋아하신다. 어머니가 그 것을 안좋아하셨다. 결국 이혼을 하셨다. 나는 아버지 밑에 있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김진우는 "난 커서도 아버지를 이해했다. 오히려 아버지에게 화내는 어머니가 싫었다. 그러나 사모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되겠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교정 팀장은 수용자들에 "여러분들은 어떤 아버지, 어떤 남편, 어떤 아들이었냐"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줬고, 위너 김진우에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용서구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위너 김진우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지갑에서 돈을 훔친 적이 있다"며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많았다. 어업을 하셨는데 옛날에 그 직업을 부끄러워했다. 지금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프로그램에서 여행을 한 번 갔었는데 너무 행복하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