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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데이터 분석 회사 CA의 계정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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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데이터 분석 회사 CA의 계정 정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4.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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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페이스북이 데이터 분석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CA)의 계정을 정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도널트 트럼프 당시 후보의 승리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A는 5천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모았다. 이 정보는 케임브리지대학의 알렉산드르 코건이라는 교수가 자신의 이니셔티브 앱에서 수집한 정보다. 이 앱은 2015년 페이스북 사용자 27만 명에게 다운로드됐으며 페이스북 로그인을 사용한다.

페이스북은 코건에게 CA로 정보를 전송하는 것은 플랫폼의 정책에 위배된다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에서 코건의 앱을 삭제하고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인증을 요구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인증에 명시된 것과 달리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문제의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

페이스북 보안 책임자 알렉스 스테모스는 코건이 페이스북 시스템에 침입했거나 기술 통제를 회피했거나 허락된 것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결함을 악용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코간은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악용했다. 페이스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러시아 당국자들이 페이스북에서 가짜 뉴스를 퍼뜨려 수백만 명의 미국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CA는 2016년 미국 대선 러시아 간섭 문제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뮬러는 CA에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의 음모에 대한 조사를 위해 선거 기간 중 작성된 내부 문서를 넘길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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