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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지형공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PAIR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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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지형공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PAIRS 출시
  • 위아람 기자
  • 승인 2018.03.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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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IBM의 연구 개발 부서 IBM리서치가 PAIRS라는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로 인해 인구변화, 날씨, 위성 및 지도를 포함한 다양한 지형공간 데이터를 다양한 앱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PAIRS는 처음에는 과학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IBM이 모든 개발자가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접속 권한을 넓혔다. 이는 대규모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의 결합에 대한 회사의 해결책이라고 한다. ‘PAIRS : 확장 가능한 공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란 2015년 논문에서 IBM 왓슨 연구자는 이 플랫폼이 빅데이터 기술인 H베이스와 하둡을 기반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PAIRS의 사용자는 현재 데이터 레이어에 자신만의 데이터를 추가로 업로드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이에 대해 PAIRS가 자동 데이터 다운로드, 데이터 정리, 확장 가능한 저장소를 관리한다고 말했다.

IBM의 PAIRS는 나사의 테라, 아쿠아 위성 데이터, 미 지질조사국의 토양 데이터, 미 국립해양대기청의 일기예보 같은 데이터 셋을 다룬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PAIRS는 검색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복합적 데이터 포맷 때문에 생기는 분석업무를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BM은 PAIRS 플랫폼이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다루지만 데이터 총량의 수치를 상세하게 표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